일관성결핍증후군을 고질병으로 앓고 있는 만성배째라질 환자의 일상.
by 얄꼬널께
학원일상 2008.8.25
오늘, 아니 어제 공식적인 5단계 수업이 끝났다.
내일, 아니 오늘은 파티데이 겸 등록일이니까 수업은 없는 거다.
난 또 상을 받았다.
뭐, 상을 받았다고 해봤자 솔직히 사람들이 반은 기말시험을 안 봤으니까
게다가 기말 본 사람 중 텀프로젝트 안 한 사람도 있으니까
별로 특출난 건 없는 거다.
어쨌든 정말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는 칭찬을 하는 구여운 선생을 보며
감사를 연발했다.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그,러,나.
방금 전 12시 땡과 함께 성적조회를 했다.
뭐,뭐,뭐라구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난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그렇게나 못했던 거냐!!!!
드릴 점수의 충격과 기말, 중간 시험의 충격이 머리를 망치로 맞은 기분이다.
난 거의 외워갔는데.(드릴은 외워오는 게 좋다고 했잖아!!!!!)
다른 건 몰라도 드릴만은 조금이라도 좋은 성적을 받기를 그렇게 원했는데.
너무해!!!!!!!!!!!!!!!!!!!!!!!!(내 암기시간 돌려줘!!!!!!! 주로 버스에서 외움. 잘 수 있었는데.)
내가 중간시험과 기말시험에서 듣기에 대해서 다른 때보다
못 본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.
의미 파악 했으나 단어가 떠오르지 않은 경우도 있고
의미파악 잘못한 치명적인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도.
그러나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저기 객관식은 문제도 아닌 건가요?
여전히 객관식은 잘 봤는데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안 되나?
에휴......................이러고 패스라는 것이 정말 우울하다.

오늘 다른 학원에서는 남들 다들 어떻게든 영어로 대답하려고 애쓰는 가운데
혼자서 꿋꿋하게 국어로 대답했다.
이상한 문제까지 대답하고 혼자서 갖은 폼 다 차렸지만
솔직히 말하자면 영어로 말할 수 없는 내가 얼마나 초라했는지.
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갈 길이 멀고도 험하다.
(에잇! 제길. 이런 상투적인 표현밖에 떠오르지 않다니.........)

* 구여운 선생이 다음 텀부터 부산으로 간단다. 부인과 함께.
정들었는데.(비록 점수는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내 잘못이지...........반성............한다!?)
강의평가서에도 점수 좋게 줬는데.(부산사는 친구에게 학원다니라고 할까 했더니
부산에 이 학원이 세군데나 있다.)
그래서 내일은 선생이 좋아하는 떡 사들고 파티데이에 갈 예정이다.
by 얄꼬널께 | 2008/08/26 00:26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0)
<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>


카테고리
라이프로그
포토로그
이글루 파인더
rss

skin by 소로진